요약: 일자목·거북목 직장인이 6년간 시중 베개 14종 이상을 거쳐 직접 베개를 만들기까지의 기록. 베개 유목민 시절을 끝낸 그로스 마케터의 1인칭 브랜드 스토리. 저는 6년간의 "베개 유목민"이었습니다.20대 후반부터 시작된 만성 목 통증. 모니터 앞에서 하루 12시간 일하는 사람에게는 흔한 직업병이었어요. 그러다 목 주변 근육들이 심하게 뭉치고 결리고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.24시간 내내 누군가 제 목 주변 근육을 꼬집고 있는 느낌이었어요. 심한 두통도 생기고,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 어려웠습니다. 정말 6년간 매일 밤 수없이 뒤척이며 자해충동이 들 정도의 스트레스로 살았었습니다.그래서 수건을 말아서 목베개로도 써보고,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경추 베개들도 사용해봤습니다. 한 번..